맥주 효모의 효능과 복용 시 주의 사항 파헤쳐 보자

맥주효모가 탈모에 도움을 준다는 것은 60년대부터 알려져 있었는데요. 맥주 생산이 많은 독일 같은 경우 맥주를 제조하는 공장 근로자들의 머리숱이 풍성했던 이유가 공장에서 나온 맥주효모를 꾸준히 섭취했던 게 비결이었다고 합니다.
저도 요즘 부모님 유전인자로 탈모가 걱정이 되기 시작한 나이인데요. 미리 예방차원에서 오늘 맥주효모를 구매해서 꾸준히 복용해보아야겠습니다. 

맥주 효모란

맥주를 제조하는 과정에서 필터 되어 나오는 사카로 미시즈의 효모를 말린 것입니다. 약간 시큼 달큼하면서 탄산같이 따뜻한 기운도 있습니다.  이 효모로 빵을 만들 때 부풀리는 이스트와도 같습니다. 빵을 만들 때도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서양에서 탈모 환자들이 동양인들보다 많고 탈모에 대해 관심도 많아지면서 맥주 효모 또한 관심이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맥주 효모 영양 성분

30%이상이 식이섬유가 들어있어서 장을 부드럽게 해 주고 무기질 성분이 있어서 신경세포를 유지시켜주고 정상 면역 기능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맥주효모는 건강에 좋은 식물성 단백질로 다양한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고 소화장애에도 적합하며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단에도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비피두스균도 같이 포함되어 있어서 장 건강과 면역력 그리고 독소 배출에도 좋습니다. 그리고 베타글루칸이라는 성분은 면역세포를 증가시키고 외부 유입되는 바이러스나 병원체들을 제거하고 정상적인 항체들을 다시 생산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장에도 좋은 맥주효모는 피부 탄력과 모발이 힘이 생기도록 세포 노화를 방지하고 예방하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또 다른 좋은 GTF-크롬은 인슐린을 활성화해서 정상 혈당으로 유지 안정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맥주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맥주로 드셨을 때 간이 알코올로 망가지지만, 맥주 효모로 드셨을 경우 셀레늄과 BCAA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오히려 간에 질병이 있으시거나 간이 안 좋으신 분들에게 훌륭한 식품입니다. 빈혈과 성장기 청소년들에게도 좋은 영양식이 됩니다.

피로도가 높은 수험생들 해야 할 공부도 많은데 집중력이 딸리거나 기억력 저하가 올 때 더 괴롭습니다. 피로 해소에도 좋은 비타민, 이신, 판토텐산이 신진대사를 도와 뇌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여 피로감 해소는 물론 집중력과 기억력을 향상한다고 합니다. 

맥주 효모에 대한 궁금증

맥주를 마시면 더불어 우리 몸에 효모도 같이 섭취되고 스트레스도 풀리고 기분 좋게 탈모도 예방되고 1석2조인 거 같은데 아닌가요? 아닙니다. 맥주 안에 들어있는 효모를 섭취하기 위해서 맥주를 즐기게 된다면 맥주의 효모의 효과를 보기도 전에 알코올에 취하는 부작용이 있으므로 맥주 음료로는 적합하지 않다고 합니다. 탈모 예방하려다가 간경화 지방간을 불러올 수 있다고 강하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맥주효모 부작용 주의사항

통풍 환자에게 독이 되는 퓨린 함량이 높은 음식인데요. 안타깝게도 맥주 효모에 가장 많이 함유되어있어서 요산이 배출되지 않고 관절에 통증을 유발한다고 하니 통풍 환자들에게는 주의를 요합니다. 슬프지만 통풍 가족력이 있거나 대사증후군이 있을 경우에도 통풍 발병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탈모 증상이 있으셔도 드시는 건 금물입니다. 

맥주효모에는 비타민B군인 비오틴, 모발 단백질을 구성하는 시스틴과 메티오닌 같은 성분이 잘만 꾸준히 복용해준다면 모발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한국산업융합 학회지에 따르면 탈모 환자들에게 1년간 맥주효모를 먹게 한 결과 모발을 촉진하게 하는 모낭 줄기세포 유래 성장인자가 10배나 증가했다고 하네요. 

섭취방법

무엇이든 좋은 것도 과하면 탈이 나요. 많이 드시면 설사나 복통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양 조절이 어렵다 하시면 맥주효모 환으로 된 걸 추천드립니다. 하루에 몇 알씩 꾸준히 먹는다는 목표로 관리를 해주시면 좋을 거 같고요.  가루로 된 효모는 1 티스푼 정도(5g) 정도를 드시는 걸 권장드립니다.

매일 건강하게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꾸준한 운동도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입니다. 오늘도 건강하게 바른 섭취가 이뤄졌기를 바랍니다.